전북 탄소중립 영차! 서포터즈
[영차! 서포터즈 EP.60] 탄소중립 대응방안 CCUS
박소라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전북 탄소중립 영차! 서포터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기술인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CUS는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약자로
이산화탄소(CO₂)를 대기중으로 방출하기 전에
포집하여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지하에 안전하게 저장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술입니다.
CCUS 기술과 탄소중립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기후위기를 초래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CCUS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중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CCUS 부문에서도 11.2백만톤 감축이 필요하며,
탄소중립 대응방안 기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CCUS의 주요 기술은 탄소 포집, 활용, 저장으로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1. 탄소 포집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배출되기 전에
산업 시설이나 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하는 과정입니다.
주요 포집 기술로는
흡수, 흡착, 막 분리, 저온 분리 등이 있으며,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후속 처리나 저장을 위함입니다.
2. 탄소 활용
탄소 활용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화확제품, 연료, 건축 자재 등으로
변환하여 산업적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합성 연료, 탄소섬유, 화학제품 등으로 변환되거나,
식물 재배에 활용될 수도 있어,
산업 혁신과 자원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3. 탄소 저장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도록
지하 깊은 곳게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지하 깊은 곳에 있는 빈 공간 가스 저수지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CCUS의 탄소 포집 기술은 시점에 따라
연소 전, 연소 중, 연소 후 포집
세 가지 방법으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 연소 전 포집 방법은
연료가 연소되기 전에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방법으로 연료 가스화 과정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청정 수소 경제 구축에 기여할 수 있으나,
가스화 기술의 경우 복잡하고 비용이 비교적 많이 발생됩니다.
두 번째 연소 중 포집 방법은
연소 과정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비율을
조절하여 포집하는 방법이며,
공기 중 산소와 연료를 결합해
이산화탄소가 농축된 배출가스를 생성합니다.
세 번째 연소 후 포집 방법은
기존 발전소나 산업시설에서
연료가 연소된 후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 흡착, 막 분리를 통해 포집하는 방법입니다.
탄소 활용 기술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화학적 전환, 생물학적 전환, 광물화 과정을 통해
비료, 연료, 플라스틱 제품,
화학원료, 콘크리트, 건축 소재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CCUS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하여
산업 혁신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합니다.
탄소 시장과 경제적 기회 창출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CCUS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로
산업 발전과 환경 보호 실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CCUS 기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혁신과 경제적 기회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CCUS 기술이 더 발전되길 기대해 봅니다.